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예고편 예전 글

Don't Panic!


이번 코믹콘에서 공개된 티져 트레일러가 센세이션, 아니 이건 좀 과장인가?
어쨌든 큰 인기를 모았다는 그 영화!


알고봤더니 이미 영미권에서는 엄청난 컬트팬을 거느린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더군요...
2001년에 사망한 영국작가 더글러스 애덤스 (Douglas Adams)의 SF 소설로
작년에 BBC에서 실시한 영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책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더군요..
작년에 이 기사를 보면서 다른책은 다 알만한 것들인데 왠 이상한게 하나 끼어있지? 했었는데...
(3위에 오른 필립 풀먼의 His Dark Materials 시리즈도 뉴라인에서 영화화중입니다.)


1. The Lord of the Rings - JRR Tolkien
2. Pride And Prejudice - Jane Austen
3. His Dark Materials - Philip Pullman
4.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 Douglas Adams
5.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 JK Rowling



국내에는 새와 물고기에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제목으로 김창완씨가 번역한게 하나 있는데 이미 절판됐더군요.. 조만간 구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이 소설의 범상?않은(?) 서문을 보면 성격을 어느정도 알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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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서쪽 소용돌이의 끝, 해도(海圖)에도 나와 있지 않은 그 외딴 물가에는

우주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아주 작은 노란색 항성이 하나 있다.




이 항성을 대략 구천팔백만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 공전하고 있는 것은

입에 담을 수도 없을 만큼 작은 청록색 행성이다.

이 행성에 사는 원숭이 계열의 생명체는 어찌나 원시적인지 아직도 전자시계가 쓸만

한 물건이라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이 행성에는 문제가 하나 있다. 아니, 있었다.

이 행성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부분의 시간중에 전혀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이었

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해결책이 제시된 바 있다.

이 해결책들의 대다수는 작은 녹생 종이조각들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물론 대단히 이상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정작 행복하지 못한 것은 이 종이조각

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문제는 풀리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그 사람들의 많은 수가 질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전자시계를 소유하고 있는 자들조차, 질이 좋지 않은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애시당초 나무 위에서 내려온 사실 자체가 대단한 실수였다고 하는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다. 어떤 이들은 나무 위에 올라간 것조차 좋은 시작이 아니었으

며, 아예 바다에서 나오지를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러니까 한 남자가 이제는 좀 사람들이 서로에게 잘 대해 준다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한 사실로 해서 나무에 못박히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나서

약 이천 년의 세월이 흐른 뒤, 어느 목요일이었다... (중략)




그리고 이것은 또한 어떤 책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제목을 가진 그 책은, 지구의 책이 아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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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개봉 예정


영화의 공식홈페이지 - 블로그 형식으로 돼있습니다.
영화 뉴스 업데이트
DouglasAdams.com - 소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









내년 6월 개봉 예정!


덧글

  • mooni 2004/08/22 14:43 # 답글

    봅니다. 보아야 합니다. 불타오릅니다~
  • Dr-Sig 2004/08/22 15:55 # 답글

    오오오오오오...
  • 마스터 2004/08/22 16:14 # 답글

    안녕하세요..^^ DP에서 가끔 뵙던 아이디인데 이글루 쓰시는줄 몰랐습니다..T_T

    히치하이커 번역본은 같은 출판사에서 2권까지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영화화라니 몹시 기대되는군요..^^ 좋은 정보와 멋진 예고편 감사드립니다.

    종종 스토킹하러 찾아뵙겠습니..[퍼억!]
  • 토끼군 2004/08/23 00:28 # 삭제 답글

    마스터: 새와물고기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출판사가 부도나서 절판되었죠 T_T
  • 마스터 2004/08/23 02:28 # 답글

    토끼군: 역시 절판입니까..--; 하여간 우리나라는 1년만 지나면 모든 책이 절판되는 한정판의 왕국..OTL
    (그래도 공공도서관이라는 보루가 있습니다..T_T)
  • 반딧불이 2004/08/23 16:32 # 답글

    마스터님// 반갑습니다. ^^. 저는 학교 도서관에서 어제 빌렸습니다. 비록 1권까지밖에 없지만요..
  • 기불이 2004/09/06 21:59 # 답글

    4 권 완간되었습니다. 한때 4 권 묶어서 할인판매도 하고 그랬는데. 4 권이 사실 4 개의 다른 이야기인데 이번 영화는 어느 편을 영화화한 것인지? 영국에서는 라디오 드라마로 티비 드라마로 여러번 제작된 바 있다고 하더군요.
  • 조나단 2004/12/17 20:44 # 답글

    헛... 톨킨,오스틴,풀만에 이어 4위라니.. 소설이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군요^^;
    트랙백 신고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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